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노무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과 김제동의 살맛나는 세상 김제동의 /2011년 오늘(5월23일)은 故노무현 대통령 2주기다. 2년 전 그날도 추적추적 비가 내리더니 오늘 새벽 하늘도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별마저 구름에 안기고 말았더라. 그래도 오늘은 5월이 제 빛을 찾았으면 좋겠다. 2년 동안 실컷 울고 원망했으니 이제 희망을 얘기했으면 좋겠다.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희망에게 희망을 주는 날이었으면 좋겠다. 노무현이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으로의 첫 발자국을 깊게 새기는 날이었으면 좋겠다. 그러고보니 노무현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아니 그는 죽을 때까지 노무현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살지도 모른다. 실낱 하나 들어갈가 말까 뜬 눈, 그나마 안경이라도 썼기에 망정이지 싶은 얼굴, 다리가 그의 키만한 스타들 옆에서도 결코 주눅둘지 않는 그는 바로 방송..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