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피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 특별성명 "대통령은 불통과 독주를 멈춰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재인 의원은 “국정철학과 국정기조의 근본을 바꿔야 합니다.”로 시작하는 특별성명에서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무능력과 무책임 때문에 무고한 생명들이 죽음으로 내몰린 비극이라면서 대통령 스스로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어제 대통령 담화는 실망만 안겨줬을 뿐이라며 희생양으로 삼은 표적에 대한 호통과 징벌만 있었지 비극적 참사에 대한 근원적 성찰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의원은 성명에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으로 내세운 해경 해체나, 해수부 축소 등 정부조직 개편과 관피아 척결도 국정철학과 국정기조가 바뀌지 않으면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조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