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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03 참으면 병이 된다. 울고 싶을 땐 울어라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채정호 지음/생각속의집 펴냄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일,
상실은 예고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아무 일 없이 잘 지내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닥치는 것이 상실이다. 그것이 사별이든 이혼이든 아니면 또 다른 이별이든 사랑했던 이를 잃는다는 건 엄청난 고통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상실의 고통을 “마치 나의 가슴속에 뿌리 내리고 있던 나무를 통째로 뽑아내, 그곳에 도저히 메울 수 없는 구멍이 난 것과 같은 상처”라고 말했다.
이 책은 소중한 이를 잃은 슬픔에 관한 애도심리 에세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상실로 인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는데, 이들 중에는 상실 후 상처가 깊어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마음이 더 단단해진 사람도 있다고 한다. 즉 상실의 슬픔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마음의 병이 되고, 반대로 잘 극복하면 새로운 삶의 전환점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애도하는 사람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상실의 슬픔을 무작정 억누르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스스로를 회복시키는 힘을 얻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갑자기 닥친 상실 앞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애도해야 하는지, 그리고 상실 이후에도 온전하게 자기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소중했던 이를 잃어버린 후,
그 격렬한 슬픔 때문에 힘든 사람들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 C. S. 루이스는 사랑하는 아내 조이가 세상을 떠나자 그 상실의 고통을 이렇게 고백했다. “무섭지는 않으나 그 감정은 무서울 때와 흡사하다. 똑같이 속이 울렁거리고 안절부절못하며 입이 벌어진다. 나는 연신 침을 삼킨다.” 이처럼 상실을 겪으면 심리적 비상 상태에 빠지기 쉽다. 저자는 상실 후 6개월에서 1년 동안 이런 감정의 기복을 잘 견디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은 것으로 판단한다. 그런데 만약 1년이 지나도 여전히 처음처럼 고통스럽다면 이는 병적 애도에 가까운 상태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한다.
이 책에서는 상실감이 지나쳐서 병적 애도에 빠진 경우 그 심리적 반응으로 분노, 우울, 망각, 불안, 중독, 충동, 냉소와 불신 등 7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예를 들어 상실 이후 사소한 일에도 자주 화를 내는 화증, 수시로 기분이 가라앉고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는 우울증, 가끔씩 호흡이 가쁘거나 식은땀이 나면서 신체적 이상까지 동반하는 불안증, 괴로움을 잊고자 술이나 쇼핑, 도박 등에 빠지는 중독증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재난처럼 충격적인 상실을 겪으면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망각 증세를 보일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하면 자칫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까지 악화된다고 말한다.

슬픔의 감정을 잘 떠나보내기
지금, 우리에게는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상실의 급성기에는 먹을 수도 잠을 잘 수도 일을 할 수도 없다. 심지어 숨을 쉬는 것조차 버겁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상실의 슬픔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감정의 출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상실 후의 밀려드는 후회, 자책, 분노 등의 슬픈 감정들을 감정의 출구를 통해 잘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애도의 방법으로 세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실컷 울어라. 울 수 있는 사람은 건강하다. 힘들고 귀찮아도 운동을 한 후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몸이 개운하듯 눈물을 흘리면서 슬픔의 감정도 덜어내야 마음의 응어리가 남지 않는다.
둘째, 힘들다고 말하라. 상실 앞에서 강한 사람은 없다. 힘들다고 말하고 주위에 도움을 청한다. 되도록 생각은 적게 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어지러운 감정을 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셋째, 충분히 슬퍼하라. 밥을 지을 때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듯 슬픔의 감정도 하루아침에 정리할 수 없다. 어서 빨리 마음을 추스르는 것보다 충분히 슬퍼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
저자는 상실의 상처는 생리적으로 드러내야 빨리 낫는다고 말한다. 몸의 상처를 단단하게 덮어두면 살이 썩고 세포가 곪듯이 상실의 상처도 밖으로 드러내야 잘 아문다는 것이다. 결국 애도의 핵심은 힘든 것을 피하지 않고 겪어내는 데에 있다고 말한다.

상실 이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

누구도 상실의 순간을 피해갈 수는 없다. 행복했던 부부도 사별이든 이혼이든 언젠가는 상실을 겪어야 한다. 품안의 자식도 때가 되면 떠나보내야 한다. 또 자신과의 이별인 죽음의 운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상실은 늘 우리 곁에 가까이 있지만 언제나 새로운 아픔으로 다가온다. 때로는 상실의 고통이 너무 힘들어서 서둘러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무작정 새로운 대상으로 상실감을 대체하기보다는 먼저 ‘새로운 나’를 만나라고 말한다. 그것이 상실 이후에도 나의 삶을 온전하게 이어가는 힘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일상부터 재가동시켜야 한다. 즉 슬픔에 젖어 있느라 돌보지 못한 나의 일상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과거의 상실을 천천히 떠나보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바다가재의 상실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다가재는 1년에 한 번씩 자신의 껍질을 벗어버린다. 자신의 몸이 그대로 노출되어 위험할 수 있는데도 과감히 껍질을 벗는 것이다. 껍질을 상실해야만 재생산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나의 상처도 때가 되면 떠나보내야 한다. 미련 때문에 상처 때문에 분노 때문에 아직 마음속에서 그 누군가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면 이제는 잘 떠나보내자. 그리고 새로운 나의 삶을 이어가자.”이처럼 이 책은 가장 슬픈 일도 잘 극복한다면 새로운 삶의 힘이 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한 생각 돌이켜 행복하라/오이겐 드레버만 지음/김태정 옮김/토네이도 펴냄

 

살다 보면 좀처럼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는 고민으로 괴로울 때가 있다. 그것은 짧게는 며칠, 길게는 살아온 생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해묵은 것일 수 있다. 독일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심리 상담사인 오이겐 드레버만은 2008년부터 노르트베스트라디오의 프로그램 〈발언의 자유〉를 통하여 매주 토요일 세 시간씩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눠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취지는 매달 한 번씩 청취자들이 드레버만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데 있었다. 전 유럽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지식인이 고민을 상담해준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독일 각지에서 전화, 이메일, 인터넷 게시판으로 사연이 밀려들었다. 남녀노소를 넘나드는 많은 청취자들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꺼내놓았다. 그들이 던지는 질문들은 두려움에서 희망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의 인기는 독일 전역에 그치지 않고 로스앤젤레스, 스위스, 알바니아, 뉴욕을 포함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특수성에서 보편성으로
이 책은 그동안 해온 대화와 상담이 누적된 결과물이다. 개개인이 털어놓는 사연은 때때로 놀랍고 충격적이며 때로는 뭉클하고 애잔하다. 이야기 낱낱은 한 사람의 고유한 사연이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고민이기에 털어놓는 순간 우리 가운데 누구의 것이라도 될 수 있는 문제로 보편화된다. 이전까지 오이겐 드레버만은 주로 신학에 관련한 저술을 발표해왔다. 지금껏 그를 사로잡았던 주제들이 종교와 삶이라는 거대한 질문이었던 데 반해 이 책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삶 그 자체이다. 드레버만은 철학, 신학 등의 ‘성’의 차원에서 내려와 ‘속’에 눈높이를 맞추고 지극히 인간적이며 세속적인 고민들을 들어준다. 어떤 질문도 금기시하지 않고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청취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소한 고민, 딜레마, 끊이지 않는 괴로움 등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더 넓은 차원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따뜻한 말과 지혜로 값진 위로를 건넨다.

자기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고 현재를 바라보라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한다.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사랑과 두려움, 그리움과 외로움. 인생과 감정의 모든 면면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답을 구하는 당사자만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드레버만은 이 책이 여느 수많은 조언서처럼 독자들에게 조언을 주기 위한 책이 아니라고 말한다. 조언서는 무엇이든 알고 있는 듯한 조언자가 읽는 이에게 충고를 하는 것이다. 그는 상대방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두고 배려하는 대화가 가장 좋다고 말하며, 조언을 구하는 당사자만큼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인다. 그는 자기 자신의 무의식 속에 잠들어 있는 답을 깨우기만 하면 된다. 드레버만은 고민을 가진 사람이 편견과 섣부른 판단 없이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한다. 일그러진 감정과 두려움 그리고 죄책감을 언어로 표출해내는 순간, 꿈꾸던 갈망과 환상을 스스로 일깨우는 순간 마음이 치유되고 문제가 해결된다.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안 앙설렝 슈창베르제·에블린 비손 죄프루아 지음/허봉금 옮김/민음인 펴냄

 

남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의 처방전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충분히 애도하라. 그리고 다시 삶을 시작하라.“
우리는 젊음과 아름다움, 부와 성공에만 눈을 돌리고 병과 늙음,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금기로 여긴다. 하지만 어머니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바로 그 순간부터 인생은 힘든 이별의 연속이며, 애도와 상실, 포기와 버리는 일만 있을 뿐이다.- 책 속에서

프랑스의 저명한 두 심리학자가 펴낸 상실과 애도에 대한 책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들은 사회적으로 금기로 여기는 분야, 즉 죽음이나 병, 이별과 같은 상실과 그에 대한 애도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실제 사례와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을 비롯하여 신체 일부를 잃거나 실직하거나 정든 집이나 고향을 떠나는 등 갖가지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 그 고통을 충분히 애도하고 다시 삶으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한다. 특히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치유의 개념, 즉 ‘제대로 애도하고’ 삶으로 돌아가 평안을 찾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특별한 점이다.
두 저자는 그들 자신도 젊은 시절 가족의 첫 번째 죽음을 경험했다. 슈창베르제는 십 대에 여동생의 죽음을 지켜보았고, 죄프루아는 겨우 육 개월 된 둘째 아이를 잃었다. 저자들은 그 고통을 표현하지 못한 채 가슴에 품고 계속해서 살아오면서 아픔에서 보다 잘 헤쳐 나오지 못한 실수를 다른 이들이 반복하지 않도록 돕기로 마음먹는다. 상실의 고통을 겪은 이들이 애도를 마치고 나와서 어느 정도 내적인 평화와 평정을 되찾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들은 인간이 겪는 상실과 고통, 외로움, 분노, 좌절, 헤어짐에 대해 다루면서 애도의 상태를 건강하게 벗어나는 법에 대해 쉽고 간결한 언어로 서술한다. 

한 세기를 살아온 심리학자의 상실에 대한 조언들

1919년 파리 출생, 우리 나이로 올해 96세인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는 프랑스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니스대 명예교수로서 제이콥 모레노에게 심리극을, 어빙 고프만에게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프랑수아즈 돌토에게 정신분석학을 수학하는 등 각 분야의 대가를 사사했다. 그의 상담의 특징과 힘은 사건이 일어날 당시의 상황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데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는 심리 상담가로 심리가족력 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으며, 두 저자의 다양한 상담 사례와 가족력을 통해 심리학적 문제를 보는 방식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들에게 지지대를 제공한다.
저자들은 삶이 끝날 때까지 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 확실한 단 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기에, 상실의 고통이 나의 현재와 미래를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성숙하게 만들 수 있도록 변화를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모든 상실은 고통이다. 하지만 과거의 추억이
우리의 현재를 망가뜨리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애도’는 ‘치유의 과정’이다

혼자 숨어 우는 것은 치유 효과가 없다. 정신적 고통은 결국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이어진다. 애도 작업을 철저히 하고 나서야 우리는 곪은 상처를 짜낼 수 있고 상처는 점차 아물기 시작한다. 사회는 우리가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는다. 고통 속에서도 꿋꿋하게 견뎌 나가기를, 불평을 늘어놓지 않고 빨리 예전으로 돌아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를 요구한다.
애도의 시간은 매우 길고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우리는 누군가의 죽음이나 어떤 것을 상실한 것으로 인해 평생 동안 괴로워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을 겪는 것은 우리를 약하게 만들지만 애도를 마치고 나면 더 강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나서

‘상을 당한 사람들을 위한 치유 의식’을 1장에 놓은 만큼, 저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을 가장 큰 고통으로 본다. 이런 일을 겪으면 집중이 되지 않고 불안하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게 되기에, 깊은 슬픔을 느끼는 시기 내내 자신을 잘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애도 속에서 기운도 없고 집중도 되지 않으며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가운데 행정적인 문제와 재정적인 문제까지 발생한다. 이런 위기에 직면해서 무기력하게 부정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그것은 앞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 내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우리는 자신의 일부도 함께 잃어버리게 된다. 그렇기에 특별한 노력 없이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마음의 평화를 얻기 어렵다.

후원인 네트워크 만들기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뒤에는 주변인들이 오랫동안 계속해서 돌봐줄 수 있도록 ‘후원인 네트워크’ 만들기를 권한다. 저자들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그들의 가깝거나 먼 친척, 학교 친구, 예전 이웃이나 회사 동료, 같은 종교의 사람들 등 한 달에 한 번 정도라도 도움을 주는 데 동의할 만한 사람들의 목록을 대신 작성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제의한다. 모두 더 많은 것을 해주겠다고 약속하지만, 그것을 오래 지키기는 어렵기에 저자들은 그 목록은 길고 약속 기간은 짧게 할 것을 권장한다.

자신만의 이별의식

정성을 다해 애도 작업을 하면 고인을 잊지 않게 된다. 그 당시에 했어야 했던 일을 하지 못했던 것 때문에 혹은 이별의 순간을 함께하지 못했던 것 때문에 후회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애도를 하는 데에는 나이가 없다. 영원히 고통에 맞서지 않는 것보다는 늦게라도, 사건이 일어나고 이삼십 년이 지난 후에라도, 그 고통에 과감히 맞서는 편이 낫다. 

정신적 고통은 육체로 나타난다

슬픔을 표현할 수 없었거나 슬픔을 털어 내고 다시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한 탓에, 즉 애도 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 인해 우리는 병에 걸리고, 슬픔 때문에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고통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야 하지만, 스스로에게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지 짐작도 하지 못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 요인에 지수를 부여해 스스로 무엇에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지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는 표가 준비되어 있다. (p33 스트레스 자가 진단)

이 책은 고통과 애도의 시간이 우리를 더 강하고 성숙하게 만들 수 있도록, 슬픔에 과감히 맞서고 변화를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과거의 추억이 현재를 망가뜨리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는 말은 저자들이 가장 최근에 상을 당했을 때 마음에 새긴 말이다. <자료: 경향신문,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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