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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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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의 창조신, 네디욘 ▲네디욘은 크리슈나와 비슈누가 혼합된 드라비다족의 창조신이었다. 출처>구글 검색 네디욘(Nediyon)은 인도 신화의 창조신으로 타밀 지역 드라비다족이 숭배했던 신이었다. 비슈누와 크리슈나가 혼합한 존재와 동일하다. 이 이름은 키가 큰 조각상을 한 신을 암시한다. 상감(Sangam) 문헌은 황금 옷을 입은 모습으로 네디욘을 그리고 있다. 상징은 소라, 기도바퀴, 연꽃. 네두벨(Neduvel)이라고도 한다.
폴 사이먼이 노래했던 신, 올로룬 올로룬(Olorun)은 서아프리카 요루바족(나이지리아) 판테온의 최고신이자 창조신이다. 올로룬은 그 역할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올로핀 오룬(Olofin Orun)은 ‘천국의 지배자’란 뜻이고 오바 오룬(Oba Orun)은 ‘하늘의 지배자’, 올로두마레(Olodumare)는 ‘전지전능하다’라는 뜻이다. 요루바 신화에 따르면 올로룬은 두 명의 창조신 중 하나였다고 한다. 또 한 명의 요루바 판테온 창조신은 여신 올로쿤(Olokun)이었다. 태초에 우주는 하늘과 늪지대의 물만 존재했다. 올로룬은 하늘을 지배했고 올로쿤은 광대한 습지대를 지배하고 있었다. 수 천의 다른 신들도 존재했지만 올로룬만큼 지혜와 힘을 가진 신은 없었다. ▲올로룬은 나이지리아 요루바족 판테온의 최고신이자 창조신이다. 출처>구글..
강 어귀를 지키는 신, 미나토 에 따르면 일본 신화의 창조신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일본 섬을 만들고 신을 낳기 시작해서 아홉 번째와 열 번째 하야아키쓰히고노카미(速秋津日子神, ハヤアキツヒコノカミ)와 하야아키쓰히메노카미(速秋津比売神, ハヤアキツヒメノカミ)를 낳았는데 이들은 부부로 이 부부 신의 총칭이 미나토노카미(水戸神, ミナトノカミ, Minatonokami)라고 한다. 미나토나카미는 신의 이름이 아니라 일종의 분류인 셈이다. ▲미나토노카미는 강 어귀를 지키는 신이다. 출처>야후재팬. ‘미나토(ミナトと)’는 ‘물의 문’ 즉 항만을 뜻한다. 에는 ‘수문신(水門神)’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강의 출구나 바다의 초입을 말하는 것으로 현대 일본어에서는 ‘미토(水戸, ミト)’라고 표기하며 미나토노카미는 미토노카미로 읽기도 한다. 정리하면 미나토..
중국의 신(神)에는 이슬람교도도 있다 재신(財神)은 중국 신화에서 세간의 재물을 주관하는 신으로 두 개의 이름으로 불린다. 도교에서 천관상신(天官上神), 민간신앙에서는 천관천선(天官天仙)으로 숭배된다. 요약하면 도교에서 신봉하는 재물을 주관하는 신선인 셈이다. 부와 재물의 신 재신은 그의 권한 아래 많은 하급 신들을 거느린 거대한 관료주의 형태를 띠고 있다. 아름다운 비단옷을 입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종종 검은 호랑이를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묘사되곤 한다 ▲중국 부의 신, 재신. 출처>구글 검색 특히 재신은 봄과 관련된 핑크색 옷을 입은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옷 가두리에는 동전 줄이 있고 가슴에는 풍요의 상징인 연꽃이, 손에는 장수의 상징인 황금 버섯을 들고 있다. 재신의 하급 신중 하나는 권력의 상징인 사슴뿔을 들고 있고 또 다른 ..
아제가 옛날 사람? 여신 아제도 있다 요루바 문명의 요람, 오순 주(Osun, 나이지리아 서부에 있는 주)의 3월은 축제로 왁자지껄한다. 축제의 이름은 ‘아제 페스티벌’이다. 아제(Aje)는 요루바족 부와 번영의 신으로 알려졌다.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문화 전시와 전통 의식으로 떠들썩한 팡파르와 함께 시작되는데 이 고대 도시의 원주민들은 상업과 부의 신 아제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축제 현장으로 몰려든다고 한다. 아제는 요루바 문화와 전통의 본거지인 일 이페로부터 뿌리를 내렸다. 부와 번영을 가져다 주는 신으로 여기고 있는 아제를 기념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곳곳에서 이곳으로 모인다. 아제 축제가 유명세를 타면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나이지리아 정재계 거물들도 상당수 참석한다고 한다. ▲아제 페스티발. 아제는 나이지리아 요루바족 부의 여신이다..
홍수와 번영의 신, 바기슈트 바기슈트(Bagisht)는 아프가니스탄 카피르족의 신으로 홍수와 번영의 신으로 알려졌다. 카피르족 최고의 신이자 어머니 여신인 디사니(Disani)의 아들로 디사니가 호숫가에서 소젖을 짜고 있을 때 숫양의 모습을 한 모호한 악마적 존재가 뒤에서 다사니를 겁탈해서 임신시켰다. 바기슈트는 프라순 강의 물살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그 때에 사나운 강물은 부드럽게 흘렀고 강물이 갈라져서 아이가 강둑에 이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바기슈트는 아프가니스탄 카피르족이 숭배하는 홍수와 번영의 신이었다. 출처>구글 검색 정교한 지성소들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물가 주변에는 항상 소박한 사원들이 많이 있었다. 농사와 관련된 카르피의 주요 축제들에서 바기슈트를 기렸고 고기를 제물로 바쳤다. 옵쿨루(Opkulu), 바기쉬(..
부와 번영의 여신, 디사나 디사나(Dhisana)는 부와 번영을 관장하는 인도 신화의 여신 중 한 명이다. 디사나는 대부분의 만다라(우주 법계의 덕을 찬양하는 그림) 찬양에 나타난다. 디사나는 또 불과 태양과 달과 별의 여신으로도 언급되기도 한다. 다른 문헌에서 디사나는 소마(Soma, 발효 음료로 신들의 술)를 담는 용기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했다. 또 지식이나 지혜, 말(언어)을 의미하기도 한다. 에서는 부의 여신과 봉헌용 불의 수호신으로도 언급되어 있다. ▲신들이 먹는 술인 소마를 담는 그릇도 '디사나'라고 불렀다. 출처>구글 검색 인도의 신화 학자들 중에 그들의 연구와 토론 대상으로 디사나를 언급한 이는 거의 없다. 그나마 디사나를 그들의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는 학자들은 디사나를 두 개의 세계 즉 하늘과 땅으로 언급하고 있..
향(香)의 신, 데드웬 ‘데둔(Dedun)’이라고도 부르는 데드웬(Dedwen)은 아프리카 북동부 누비아 지역의 신으로 거의 이집트로 흡수된 신이라고 할 수 있다. 데드웬은 누비아의 대표 산물이자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향(香)의 신으로 알려졌다. 데드웬은 향이 의인화된 형상으로 나타나며 누비아에서 온 상이집트의 젊은이로 그려지고 있다. 피라미드에 기록된 텍스트에 의하면 데드웬(누비아에서 온 젊은이)가 신전에 피울 향을 왕에게 주었다고 한다. 또 다른 기록에 의하면 이집트 통치권의 한계가 상징적으로 정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데드웬이 누비아를 다스렸다고도 한다. ▲향의 신 데드웬(왼쪽)과 투트모스 3세(오른쪽). 출처>구글 검색 따라서 데드웬은 병치된 어떤 피라미드의 두 기둥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하나는 시나이 반도(아프리카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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