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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핀란드

핀란드 숲을 가꾼 신, 삼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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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사 펠레르뵈이넨은 핀란드 판테온의 농업과 식물과 풍요의 신이었다. 출처>구글 검색

삼프사 펠레르뵈이넨(Sampsa Pellervoinen)은 핀란드 신화에 등장하는 신화적 인물로 <칼레발라>의 두 번째 등장한다. 삼프사는 대지가 창조되는 동안 숲에 씨앗을 뿌리는 농업과 식물의 신이었다.

삼프사는 부진런히 땅에 씨를 뿌렸다. 토양이든 늪지대이든 푸석거리는 개간지이든 자갈밭이든 가리지 않았다. 언덕에는 소나무를, 둔덕에는 전나무를, 황무지에는 관목을, 골짜기에는 덤불을, 습지에는 자작나무를, 땅이 거친 곳에는 오리나무를, 습기가 많은 곳에는 산벚나무를, 젖은 땅에는 수양버들을, 메마른 땅에는 곱향나무를, 물가에는 참나무를 심었다.’

삼프사는 보통 목에 가방이나 바구니를 두르고 있는 날씬한 청년으로 그려진다. 그는 해마다 여름을 깨우는 풍요의 신이기도 했다.

<칼레발라> 전에 핀란드의 카렐리아 민속에도 삼프사가 등장한는데 그는 풍요 의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다. 이 시에서 삼프사는 그의 누이 또는 어머니가 밭이나 들에 생식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정한다. 삼프사 축제는 전통적으로 6월 29에 열렸는데 한여름 축제와 관련이 있었다.

삼프사는 종종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북유럽의 프레이와 뇨르드 등 다른 문화의 풍요의 신들과 비교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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